감기 by 紫血月華


코찔찔어린이가 되었음.

네이트온에 칭얼거릴 사람 없구나..

외롭돠..

어른은 이런걸까(!!?!?!?!)



어제 몸도 안좋겠다, 그냥 일찍 자자 하고 12시에 누웠는데

훌쩍훌쩍거리며 제채기하니 잠이 안와서 새벽 3시 30분까지 잠을 못이뤘다.


그리고 어무이의 방문(?!)으로 인해 잠이 깼더니 다시 코찔찔이 되써.. ㅠㅠ

아침 8시에 일어나니 .. 상쾌...하진 않고 머리가 띵..

죽갔고나.

코풀다가 왼쪽 달팽이관 찢어질것 같아서 포기..


오랫만에 아침도 먹고 화이투벤을 먹었는데 효과는 전무..

점심이나 먹어야 하는데..

오랫만에 야끼우동이나 만들까..





사실,, 다 귀찮다.


언제까지 이딴식으로 살텐가. by 紫血月華


레슨한답시고 일까지 다 벌여놨는데

연습은 안하고 있고

방청소를 한답시고 서랍을 다 뒤엎었는데

정리는 안되고 있고

책이라도 읽겠답시고 잔뜩 질렀는데

게임을 하고있다.



요즘은 대뜸 마비노기 영웅전에도 손을 댔다가

좀 이상해서 마비노기도 했다가

겜방갈일 있어서 와우 켰다가

이상한 계정 어쩌구저쩌구

비번 어쩌구저쩌구 그래서

접속도 못하고 있다가 '겜방에서' 블로그 눈팅을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내일은 블리자드쪽에 전화를 해야 할까. -_-;;.

만약 비번을 알아내고 다시 들어갈수 있으면 난 와우를 다시 시작할듯.

왜이러고사니..

수면제가 필요한 밤. by 紫血月華

언제나 진중해지며, 책을 가까이 하고 싶고 방을 정리하고 싶고, 바이올린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되어 지는 시점은 이 늦은 저녁이란말인가. 여실히 야행성 동물을 입증하고 있는 나. 방을 휘휘 둘러봐도 커다란 이사 상자 삘 나는게 두개.. 방은 난장판.. 누가 보면 여자가 있는 방이라는걸 알아첼수 있는건 널부러진 스타킹과 화장품뿐이려나. 피아노 위에도 뭔가 잔뜩. 예전엔 기스 난다고 엄마가 그리 잔소리를 했는데 요즘은 거의 포기하신듯.

매우 예뻐라하는 동생이 취직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다. 동갑친구가 취직했다는 얘기를 들을때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는데. 이제서야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걸까. 막노동이라도 할까.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남들은 음악하는 사람은 돈 많다던데-. 이런 얘기를 하지만.. 내 주위에 누구는 한시간에 5만원 받기도 하고 대학입시 하는 애들 가르쳐서 엄청 바쁘다던데-. 이런 얘기 들을떄마다 한대씩 떄려주고 싶다.

예전예전예전에 받았던 향을 이제야 피우고 있는데 매캐한 연기만 난다. 딱 옛날 초록색 뱅글뱅글 모양의 모기향. 라벤더라고 써있긴 한데.. 과연.. 조용한 분위기의 노래를 틀어놓고 진중히 글이나 쓰고, 책이나 읽다 자려고 향까지 피워봤는데 이건 뭐.. 방안이 너구리 소굴이 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오래된 향이 아저씨 냄새 삘 나기도 하고. 흑흑. 이게 아니란말야.. 그래도 안꺼지고 계속 연기가 나는거 보면 향은 맞는것 같은데.. 수상쩍고나. 다음부턴 그냥 양초를 켜야겠다 [...];;.

D님에게 버거킹 쿠폰을 받았다. 내일 레슨 갔다 오는 길에 사먹어야지. 원래는 감자탕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함꼐 갈 사람이 없더라. 슬퍼라. 하긴 낮에 노는 사람도 흔치 않겠지. 프리렌서의 비애.. 라기보다는 그냥 백수에 비애라고 해두자. 찔린다.
참다참다 포기. 향은 밖으로 고고씽.

뚜레쥬르에서 바게트 하나 사와서 마늘빵을 만들었다. 오늘은 마늘 양을 좀더 많이 넣고 설탕도 좀 많이 뿌렸는데 온도조절에 실패했다. 근데 마늘의 양이 너무 적었던건지 마늘 향이 하나도 안나서 매우 슬펐음. 하지만 저번엔 마늘 양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됬단말이지.. 아직 그 비율을 정확하게 모르겠다. 마늘빵따위에 레시피를 찾아보는것도 자존심상하고-_-;;. 그리고 스콘도 만들었는데 예전에 너무 쉽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기억나는데로 대충 넣고 만들어봤는데 이것도 망쳤.. 우유양을 제대로 기억 못하고 있었는지 너무 물컹물컹해졌다. 그래서 밀가루를 퍽퍽 넣고 대충 만들었는데 예전에 그 맛이 안나. 레시피를 어따 놔둔건지.. 사라진건지... 내가 그 레시피를 어떻게 찾았는데. 흑흑. 그래서 너무 슬픈 마음에 마비노기에 들어가서 요리를 했다. <?!? .. 아니, 요리를 하고 싶긴 했는데 그게 내 맘처럼 쉽게 안되더라.. 현실보다 제료찾기에 너무 힘든 마비노기. 하긴 현질이면 다 끝나는 일지만. 내가 마비에 쏟아부은 현질이 얼만데 지금 왜 남아있는게 없을까. 현질 할 돈으로 차라리 펫을 하나 더 살껄. 이란 마음이.. 아, 또 딴소리.. 내가 그렇지 뭐.

결론은 머핀을 만들었지만 감자탕이 먹고싶다<
...아, 씁쓸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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